강진군 노인회, 전남 게이트 볼 대회 1위 입상

2008. 5. 26. 10:30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노인회, 전남 게이트 볼 대회 1위 입상

-  오는 6월 3일 대통령기 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권 획득-

 

강진군 노인회 소속 ‘강진연합팀 게이트볼 선수단’이 제10회 전남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 각 시.군 48개 팀 4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에서 개최된 제10회 전남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결승에서 강진군연합팀이 담양군을 18대 17로 제치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강진연합팀 게이트볼 선수단은 이 대회에 1위로 입상함으로써 다음달 3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진 선수단은 이 대회에 출전을 위해 지난 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경기대회에서 우승한 팀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선발해 꾸준한 연습을 해왔다.

 

윤보현(70) 강진연합팀 게이트볼 선수단대표는 “오늘 이 우승을 강진에 사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성별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 확산을 위해 11개 읍․면에 21개 면의 게이트 볼 장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수시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