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모두의 소중한 꿈이자 희망

 

청소년은 모두의 소중한 꿈이자 희망

- 제14회 탐진청소년백일장대회 및 어울마당 열려 -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주인의식과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제14회 청소년탐진백일장대회 및 어울마당이 4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흥․강진지역협의회(회장 오선옥)주최로 광주지방경찰청 김창회 장흥지청장과 황주홍 강진군수, 기관단체장,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청소년 어울마당에서는 전남생명과학고 관현악단 연주, 강진고 성악단(차정은외2), 장흥고 댄스동아리(유메) 공연, 범방위원 김영배 7080 통키타 연주 등이 함께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장흥․강진지역협의회 이성현 부회장에게 법무부장관 표창과 김현아(서울대) 등 대학생 12명에게 각각 130만원, 윤민영(성요셉여고) 등 40명에게도 각각 40만원씩 모두 3,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지역사회의 당연한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이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탐진장학회는 매년 강진과 장흥지역의 모범청소년과 소년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청소년탐진백일장대회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통해 결과발표와 시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