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53회 현충일 추념식 가져

2008. 6. 12. 10:25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제53회 현충일 추념식 가져

 

지난 6월6일 제53회 현충일 추념식이 강진읍 남성리 보은산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건전한 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날 추념식은 10시에 싸이렌 취명과 함께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의 모든 것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순고한 희생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항상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3일 11시에는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무위사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는 천도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