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12. 10:3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세요
- 강진군, 우기철 등 자연피해 시 실질적 복구비 보험료 지원 -
강진군이 우기철 등에 의해 자연재해가 발생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풍수해보험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는 풍수해보험은 우기철 태풍, 집중호우, 겨울철 대설 등에 의해 주택, 축사, 온실(비닐하우스) 등의 피해 발생시 복구비의 50~90%를 민간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기관, 단체 및 마을이장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을 가입토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소방방재청과 약정서를 체결한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을 통해 보장형의 일정금액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또한 풍수해보험에 가입된 주민은 61~ 68%, 군이 사회봉사단체 등을 통해 보험료 지원 납부를 독려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는 94%의 보험료를 강진군이 지원하게 된다.
풍수해보험은 기존의 재난지원금(피해복구비 30~35%) 제도보다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보험금이 훨씬 높고, 일반 주택의 경우 최고 6배의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어 재산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복구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안전관리팀 윤영운 담당은 “이번 보험은 가입자의 부담은 적고, 혜택은 배가 될 것”이라며 “우수기 이전에 많은 주민들이 가입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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