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규전략품목 도입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써

2008. 6. 20. 09:34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신규전략품목 도입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써

- 신규단지 조성과 기존의 시설원예재배 연중가동 -

 

강진군이 수입개방과 고유가 시대에 대응할 하절기(휴경기간) 신규시설원예 전략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군은 2008년도 신규사업으로 강진읍 서산리 등 3~4곳에 3억원을 투입해 2ha 면적의 수박, 참외 신규시설원예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조성해 농업인의 새로운 농업소득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작목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된 농업경영과 복합적인 시설원예농 육성체계를 확립해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다양한 시설작목들을 연중 가동하여 타 지역보다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하절기 농업인 소득에 한 몫을 차지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김경국 담당은 “농산물 시장의 다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소득시스템 구축과 미래형 소득 작목을 시기를 적절히 선택하여 주민들이 탄력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시설원예작목 연중 재배시스템 구축을 위해 동절기 이후 하절기 수박, 참외의 육묘입식 시기와 적기 수확기술 축적을 위한 연구 시범재배단지를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