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8. 17:5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고려청자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만남
- 앙드레 김, 강진청자문화제 홍보대사 위촉-
강진군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을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6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앙드레 김 아뜨리에 샵에서 갖은 홍보대사 위촉행사에는 황주홍 강진군수와 앙드레 김, 조영일 국제섬유 신문사 대표, 강진군 관계자 등이 참석 했으며 청자매병으로 제작된 위촉패 수여와 함께 오는 8월 9일부터 개최되는 제13회 청자문화제 초청장을 전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강진의 고려청자가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 영구소장된 것은 한국의 문화예술인으로 커다란 자긍심을 느끼게 한 사건 이었다”고 말하고, “전라도는 역사적으로 농토가 넓고 비옥할뿐 아니라 교육열이 높아 문화예술인이 많이 배출된 유서 깊은 고장이다”며 “‘남도답사 1번지’이자 고려청자의 발상지인 강진의 청자문화제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세계인들로부터 존경과 찬사를 받고 있는 앙드레 김 선생님을 5만 강진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담아 다산선생의 개혁사상과 영랑선생의 서정시심이 도도히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의 고장 남도답사 1번지에서 개최되는 청자문화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정중히 위촉한다”고 말했다.
또 강진군과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2009년도 ‘강진청자문화제’기간 동안 앙드레 김 패션쇼를 강진에서 개최하는 것을 협의하기로 했으며, 오는 8월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 기간 중인 12일에는 강진을 방문하여 송해씨가 사회를 보는 아마츄어 주부들의 노래 자랑을 관람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군은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강진청자문화제 홍보대사 위촉과 앙드레 김 패션쇼 개최로 청자골 강진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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