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 큰 보답으로..

2008. 9. 11. 09:31내고향강진의 향기

 

작은 정성이 큰 보답으로..

- 서울 관악구 부녀 협의회, 강진쌀 구입과 농산물 판매행사에 적극 참여 -

 

강진군 성전면(면장 김광남)이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관악구 부녀 협의회(회장 황도임)와 도.농간 교류를 통한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성전면사무소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정성껏 마련한 선물(배 2상자)의 보답으로 서울 관악구 부녀협의회에서 지난 7일 강진쌀 10Kg 100포대를 주문했다.

 

또한 별도로 강진쌀 20Kg 5포대를 구입하면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관악구청에서 개최되는 강진군 농산물 판매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 관악구 부녀 협의회에서는 이번에 구입한 강진쌀을 불우이웃돕기용으로 길음 3동사무소(관악구)에 기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 성전면과 서울 관악구 부녀협의회는 지난 7월 22일 성전면 월남마을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간 우호적 상생을 다졌다.

 

강진군 성전면 김영배 담당은 “작은 정성이 이렇게 큰 보답으로 올 줄 몰랐다”며 “관악구 부녀 협의회와 한 가족처럼 상호 긴밀한 협조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성전면에서는 오는 11월경 서울 관악구에서 친목도모는 물론 고정고객 확보를 위한 강진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