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법인, 국내지적재산권 3만5939건 보유

2008. 10. 10. 10:24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NHN, 코스닥법인 중 국내특허권 최다보유..453건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9일 발표한 '코스닥상장법인 국내지적재산권 보유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1028사(투자회사 1사 및 외국사 2사 제외)의 국내지적재산권은 3만5939건으로 집계됐다.

1사 평균 35건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며 올해 신규 등록한 국내지적재산권은 총 3533건에 달했다.

전체 국내지적재산권 274만3872건으로 코스닥상장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의 비중은 1.3%를 차지했다. 법인세 신고업체 가운데 코스닥 상장법인의 비중은 0.29%로 전체 업체 수대비 지적재산권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HN은 국내 특허권을 453건 보유하고 있어 코스닥 상장법인 가운데 가장 많이 보유 중인 법인이었다.

국내실용신안권은 동양매직이 201건, 국내디자인권은 케이알이 400건, 국내상표권은 보령메디앙스가 897건으로 각각 최다 보유기업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국내특허권은 반도체업종의 상장법인이 총 2684건을 보유, 전체 1만1803건으로 22.7%를 차지했고 이어서 통신·영상·음향(1987건), 기계·장비(1644건)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실용실안권의 경우엔 전기·전자(531건)가 가장 많이 보유 중이었으며 국내디자인권은 금속(856건)이, 국내상표권의 경우 화학·섬유·의류(2984건)가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경제신문 200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