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해외에서의 우리브랜드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2008. 11. 14. 11:48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지적재산권보호센터(IPPC)’는 세계최대 짝퉁 생산·유통국인 중국에서의 우리브랜드 보호와 향후 국내 섬유·패션업계의 중국 일본 진출 시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와 업계 지재권 관련정보 제공을 위하여 오는 11. 18 (화) ~ 21 (금)까지 4일간 중국/일본 등 해외 현지 우리브랜드 유통·침해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지실사는 최근 짝퉁 생산 중심이 되고 있는 중국 상해, 절강성 일원을 비롯하여, 불법유통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일본 동경 등에서 폭넓게 진행되며, 의산협 내 장정건 본부장과 이재길 법무팀장 등 총 3명으로 구성돼 파견된다. 또 이번 실태조사를 위하여 KOTRA 상해/동경지사와 한국패션협회 중국위원회가 합류 현지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특히, 중국 절강성 상표단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현지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의산협은 2007년부터 해외에서의 우리브랜드 침해실태조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갈수록 교모해지는 짝퉁의 생산 및 유통구조를 파악, 국내·외에 범람하는 짝퉁 단속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일본 의류산업협회와의 업무협조를 통한 지재권보호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업계를 위한 지재권보호센터의 역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