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용 강진군 기획정책실장, 단국대로부터 공로패 받아

2008. 11. 24. 14:06내고향강진의 향기

 

 

임경용 강진군 기획정책실장, 단국대로부터 공로패 받아

- 20일 단국대 총장실에서, 청자연구 및 발전 기틀 마련 등 공로 인정 -

 

강진군 임경용 기획정책실장이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20일 단국대학교 총장실에서 가진 공로패 수여식에는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과 정계문 단국대학교 예술조형대학장, 박종훈 단국대학교 부설 도예연구소장, 강진군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공로패를 수상한 임 실장은 청자사업소장으로 5년간 재임하면서 고려청자도요지 관광지 조성 등 3개 사업에 250여억 원을 투입 2007년까지 청자도요지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을 성실히 추진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는 군 기획정책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군정 주요시책 발굴 및 건전 재정운영, 전통도자 발전, 고품격 문화.관광인프라 구축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를 강진청자도요지에 개소토록 하여 학.관을 연계한 도예연구 및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단국 대학교와 강진군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케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하게 되었다.

 

임경용 기획정책실장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와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너무 황송하다”며 “앞으로 강진청자발전은 물론 단국대와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는 강진군과 단국대학교간 고려청자의 발상지인 강진군에 청자의 맥을 잇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세계적인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05년 5월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에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