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 차이나→메이드인 남미

2008. 12. 15. 14:38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멜라민 분유, 납 함유 장난감 등으로 소비자의 우려를 낳았던 중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대안으로 미국 제조업체들이 선택한 것은 남미. 비즈니스위크는 미국 업체들이 미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상대적으로 임금이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멕시코를 생산기지로 적극 활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AMR리서치가 130개 미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 기업들은 중국 아웃소싱을 기피하는 이유로 품질과 지적재산권 문제를 꼽았다.

비즈니스위크는 “중국이 제품의 품질과 지적재산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미국 업체들의 아웃소싱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경이코노미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