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은 강진의 얼굴입니다”

2008. 12. 23. 13:35내고향강진의 향기

 

 

 

“음식점은 강진의 얼굴입니다”

 

- 강진군, 음식문화수준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추진 -

 

남도를 대표하는 한정식으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이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2007년 남도 좋은 식단 시범군으로 선정된 강진군이 특수시책으로 음식문화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음식문화수준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을 관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기정착으로 청정강진에 걸 맞는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앞지, 남은 음식 포장용기, 청자찻잔과 앞치마, 식기세척기, 입식식탁, 손 소독기 등 1억 8천여만 원의 다양한 식당용품을 지원해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좋은 식단 실천 업소에 대해서도 음식점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각자의 반찬을 제공할 수 있는 개인 찬기를 20개소 2천만 원을 지원해 위생적인 식단 제공에 기여를 하고 있다.

 

남은 음식에 대해서도 손님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플라스틱 용기와 소형 종이가방을 식당에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15회 이상 실시하고 선진음식문화 도입을 위해 관내 모범업소 및 친절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매년 서울, 제주도 등 대도시 선진지 음식점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남도맛 한마당 이벤트, 서울국제음식박람회 음식홍보관 운영, 청자골 강진향토음식경연대회, 남도한식개발 컨설팅 등을 신 활력사업으로 추진해 강진음식의 이미지 향상과 관심도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2006년부터 친절음식점 15개소를 지정해 표지판 및 지정증 부착, 시설개선자금지원, 개인찬기 보급 등을 우선적 지급해 더욱 친절하고 모범적인 음식점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강진군 이용국 위생관리팀장은 “음식점은 강진의 얼굴이다”며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이미지에 걸맞은 더욱 위생적이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