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9. 10:5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엄마, 아빠와 함께 떠난 가족체험여행’
- 강진군 드림스타트 센터,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실시 -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여행을 실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가족의 참여를 위해 일요일에 열린 이번 체험학습은 드림스타트 가족 50명이 참여하여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의 ‘정크아트체험전’과 ‘우주과학탐험전’을 여행했다.
‘뚝딱뚝딱! 정크아트 특별체험전’에서는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정크아트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한 체험으로 환경과 자원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우주 과학 탐험전’에서는 우주인 훈련코스를 돌아보며 직접 비행사가 되어 모형 우주선에 탑승도 해보고 다양한 과학 장비를 직접 다루어 봄으로써 넓은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진읍 윤영길씨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초대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참여행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수(9세)양은 “쓸모없다고 생각한 폐품이 멋진 작품이 된 걸 보니 너무 신기했고, 우주선도 타보고 별자리 구경도 해 보고 너무 재밌고 신난 하루였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현실적으로 여행하기가 어려운 부모와 아동들이 서로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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