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박재룡 친환경농산팀장, 대통령상 수상

2008. 12. 29. 10:5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박재룡 친환경농산팀장, 대통령상 수상

- 친환경농업 육성, 고소득농업인육성 등 공로인정 -

 

강진군청 박재룡 친환경농산팀장이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소득 증대’ 등 시책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30일 오후3시 과천정부종합청사 시상식장에서 표창장을 수상한다.

 

박 팀장은 지난 2006년 6월 친환경농산팀장을 맡은 이후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활성화,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 농자재와 비료값, 사료 값 상승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있는 농업의 활성화와 농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쌀 산업의 발전과 농업소득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역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심해 오던 중 친환경 브랜드 쌀 생산 지원사업, 햅쌀 품질 고급화단지 조성,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 하는 등 각종 시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1천여ha의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성향을 충족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벼 상온통풍건조저장시설,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등의 시설.장비를 지원하였으며, 쌀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객토사업,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2010년까지 농업소득 1억 원 이상 200농가를 달성하기 위해 “부농 만들기 2010-200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지난 2006년 41농가에서 지난해에는 60농가를 육성하여 전남도내 22개 시.군중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2008년 농가소득 1억 원 이상 100농가이상을 육성하였고,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농업경영컨설팅과 공중딸기재배, 인삼과 더덕 등의 재배에도 심혈을 기울인 노력의 결과, 2007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평가와, 농정평가 우수상, 고품질 쌀 생산.유통평가 우수상 등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강진군의 농업행정이 전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으로 육성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전국 최초의 팀제 실시 이후 농업인 편에 선 사업선정과 사업비 집행 등을 위해 알림 문자 서비스와 매월 1회 선진영농현장체험 등을 실시하여 강진군만의 특색 있는 농정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난해에는 부서별 평가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평소 아이디어맨으로 통하는 박팀장은 팀원간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매일 아침 7시 이전에 출근하여 언론에 비친 전국의 농정 우수사례 등을 발췌하여 군정에 접목시키는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다.

 

박재룡 팀장은 “이번 영광스러운 대통령상 수상은 농업인을 위해,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소명으로 받아들인다면서 개인이 아닌  강진군 전체 농업인의 노력의 결과이고,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라”

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한층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