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2009. 1. 19. 10:25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 토지특성 2월 27일까지 관내 171,885필지 조사 -

 

강진군이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토지관련 조세나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해 산정하고 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17만 1천여필지(사유지 156천여필지, 국공유지 15천여필지)로서 강진군 전체 토지(214천여필지)의 80%에 해당한다.

 

강진군은 2009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특성을 오는 2월 27일까지 조사하고 토지가격 비준표에 정해진 항목별 비준율을 적용하여 3월 19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지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20일간)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 후 개별공시지가 적정여부에 대한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

 

다음 5월 14일부터는 강진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된 지가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5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게 된다.

 

결정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민원인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청 및 각 11개 읍.면 민원실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최종 심사하여 그 결과를 통지함으로써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일반적인 절차를 종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