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드림팀제, 우수부서 선정 발표

 

강진드림팀제, 우수부서 선정 발표

 - 최우수부서 등 26개부서 선정 시상금 지급 -

 

강진군이 2008년도 ‘강진드림팀제’ 성과지표별 평가 결과에 대해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강진드림팀제’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각 팀별, 사업소, 11개 읍.면으로부터 성과에 대한 실적자료를 제출받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제도가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업무성과의 목표달성도와 결과산출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고려하고 최종평가결과에 대한 조직 내 수용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종래의 3개 군(사업부서, 지원부서, 사업소) 33개 부서평가를 5개 군(사업부서 1군, 사업부서 2군, 지원부서, 사업소, 읍.면) 44개 부서로 군 전체로 확대하여 실시했다.

 

군 전체적으로 확대된 금년 성과평가는 각 부서별 1000점(핵심지표 950, 공통지표50+가감점)을 만점으로 평가하여 군정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각 팀별로 평균 15~25개 정도 성과지표를 개발하여 총 557개의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사업부서 1군에서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었고, 성전일반산업단지와 강진농공단지조성에 공헌한 건설팀(팀장 김찬주)을 비롯한 5개부서가 최우수상(각 8백만 원)을 받는 등 모두 26개 부서를 선발하여 성과금 1억 5천 3백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이번 성과금으로 지급되는 시상금의 50%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현금이 아닌 지역 농수산물이나 지역중소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교환권으로 지급했다.

 

강진드림팀제의 2008년도 군정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부서에 대해 오는 2월 정례조회 때 군청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진군 송기훈 조직관리팀장은 “2009년도는 강진드림팀제가 완전 정착되어야 할 중요한 해이다”며 “부서별 선의의 경쟁유도와 군정전반에 대한 성과관리 체제 확립으로 잘사는 강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이 지난 2007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강진드림팀제’는 13개실과 56담당을 1실 25개 팀으로 개편해 정부의 대국대과주의 조직개편 방침에도 불구 팀제 시행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군민중심, 성과중심으로 고객만족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