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실시

2009. 2. 5. 10:41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실시

 

- 오는 10일까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

 

 

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취약계층 6세 미만 영유아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생애 첫 단계인 태아기부터 영양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을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강진관내 거주하는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의 저소득층으로 만 6세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중 빈혈, 저체중 등의 영양위험요인(등) 보유자이다.

 

강진군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에게 빈혈검사, 신장 및 체중측정, 식품섭취상황조사 등의 영양상태평가 결과에 따라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공급, 영양평가 등 해당자에 필요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 수해 대상자별로 6가지 식품패키지(0에서 5개월, 6개월부터 12개월 영아, 1세부터 5세까지, 임신 수유부, 출산부, 완전 모유 수유부)로 나누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분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미역, 우유, 검정콩, 김, 당근 등의 식품대상별로 조합을 달리해 지원된다.

 

보충식품 공급 시 최저 생계비 대비 120%미만인 가정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최저 생계비 대비 120-200% 미만 가정 대상자의 경우 보충식품비 10%를 자부담 부과된다.

 

12월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월 10일까지 강진군보건소를 방문해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강진군보건소 송미숙 건강증진담당은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고 건강증진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