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5. 10:4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현장접목 연구사업 종자주권확보 추진
- 민간연구단체에서도 연구연찬회 모임 활발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및 농업 연구 개발 15대 어젠다의 일환으로 1억원을 투입하여 2개 분야에서 3개의 세부과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전남도농업기술원과의 연구 협력체계를 통하여 사업의 방향을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R&D 관리를 체계화한다.
군은 농업용 씨앗품종개발로 종자주권국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고품질 쌀 생산, 친환경농업 등의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또 각종 연구 과제의 수행 및 평가, 현장 기술 도입 등을 통해 문제점 발생시 바로 보완조치를 취하여 연구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첫째 지역농업 특성화 기술 연구사업으로 “비료종류와 시용형태가 ‘호평’벼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현재 생산량 보다 10%(40kg/10a)의 수량증대로 농가 소득 향상을 추구하고, 둘째 “지역별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1,800점을 검정 미실시 지역을 위주로 조사하여 토양환경을 분석함으로써 강진군의 토양검정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쓰고, 셋째 “헤어리베치 육성품종 종자 대량 생산 및 보급”을 통해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추구한다.
한편, 강진군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인 ‘강진 자연농업 배 연구회’(회장 이강식) 과제 연찬회가 지난 2월 3일 병영면 박현기 씨 배 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재배기술 함양, 유통방법 개선, 판로 개척을 통한 회원 소득 증대에 공동의 노력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현재 30여 개 품목별 연구회를 육성해서 관리하고 있는 군 농업기술센터는 1지도&8228;연구사당 2개 연구회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도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적인 연구 단체의 육성과 지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문지숙 담당은 “이론으로 추구하는 연구보다는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고, 보다 우수한 품종의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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