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현지어 브랜드 개발 지원합니다"
2009. 2. 5. 11:32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비영어권 현지어 브랜드 개발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희망업체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특허청은 업체 14곳 안팎을 선정한 뒤 한국외국어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현지의 문화와 언어를 적극 반영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권리화를 도와줄 방침이다.
이와 관련, 특허청은 지난해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을 시작해 5개 업체를 지원했다.
이들 업체 중 주부들 사이에 입증된 품질로 국내 핸드믹서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부원생활가전의 장원석 과장은 "자체 개발한 기존 현지어 브랜드로는 중국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직원 모두가 새 브랜드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청, KOTRA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참여기업에 지속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분쟁 발생시 자문과 소송비 지원 등 사후관리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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