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 정윤석 광주문화방송 선정 희망대상 수상
2005. 10. 22. 08:30ㆍ너른마당 취재수첩
옹기장 정윤석 광주문화방송 선정 희망대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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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칠량면 봉황리는 전통적인 옹기 제작지이나 현재 정윤석씨만이 옹기를 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으로 지정된 정윤석씨는 봉황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옹기제작에 참여했으며 친가,외가,처가 등이 옹기 제작과 관련을 맺고 있는 장인으로 전통기법인 체바퀴타래미기법으로 50년째 옹기제작을 하고 있어 수상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 봉황리의 옹기는 질좋은 태토의 구입, 강진만의 해로를 통한 운송이 발달한 지역 등 기술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고려청자와 많은 관련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봉황리 일대 점토의 질이 좋고 매장량이 많아 아주 우수한 옹기를 제작하고 있다.
정 윤석 옹기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명맥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전통적인 옹기제작 기술을 잘 보존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들이 대를 이어 아버지의 장인 정신을 배우고 있어 체바퀴타래기법은 기능이 고스란히 전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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