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8. 11:55ㆍ너른마당 취재수첩
강진군 2006년 개별공시지가조사 착수
군 전체 토지 161,721필지 5월말 공시
강진군은 2006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군 전체토지 161.72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담당 황용식)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군 전체 토지의(211,915필지)의 76.3%인 161,721필지(사유지 155,245필지, 국․공유지 6,476필지)라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담당공무원이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건설교통부가 제공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및 토지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해 비교 항목별 비준율을 적용해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지가는 오는 4월18일까지 전문 감정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4월19일 부터 5월8일까지(20일간)토지소유자 및 기타 법률상 이해관계인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갖게 된다.
또한 오는 5월25일까지 검증 및 강진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와 같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오는 6월 한 달간 서면으로 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7월1일부터 7월30일까지(30일간)심의해 그 결과를 통지 받게 된다.
특히, 토지가격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 자료인 토지특성조사에는 중점적으로 필지별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지가가 산정되도록 할 방침이며,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농지보존부담금,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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