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덮힌 시인의 집
2006. 1. 14. 06:35ㆍ너른마당 취재수첩
▲ 연일 이어진 눈으로 강진읍 탑동마을의 영랑 김 윤식 생가가 온통 하얀 눈에 뒤덮여 있다.
사람의 발자국마저 보이지 않은 마당에도 앙상한 가지만 남은 모란가지에도 장독대에도 커다란 동백나무에도 눈꽃이 피어 한 겨울의 정취와 함께 맑게 갠 파란하늘이 시원함마저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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