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탈출, 이젠 고민 끝!

2006. 1. 14. 06:15너른마당 취재수첩

 

컴맹 탈출, 이젠 고민 끝!

강진군 2006년도 주민정보화교육 “7․7모델” 제시

 강진군이 2006년도 주민정보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교육 유형별 활용모델을 제시했다. 군는 주민들이 군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개인의 정보화 수준과 여건에 맞게 학습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형별로 분류한 2006년도 주민정보화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금년 교육에서는 문서작성, 홈페이지작성 등 개별과목을 수강 할 수 있는 A유형의 모델에서부터 자격증 준비과정에 이르는 G유형까지 총 7개의 유형별 모델을 설정하고, 연 7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의 신모델인 7․7모델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정보화교육은 정보접근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및 정보소외계층 중심의 단기과정의 교육이었다면 금년부터는 교육과정을 개별과목에서부터 묶음형 종합 과목에 이르기까지 주민 중심의 맞춤형 정보화교육이다.

따라서, 강진군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정보화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개인의 여건을 고려하여 원하는 유형의 과정을 군 홈페이지에서 선택 한 후 기별 접수하여 무료로 수강하면 된다.

또한, 교육과목도 정보화시대의 필수과목인 전자상거래, 그래픽과목 중심으로 개편하여 온라인 마케팅과 디자인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강진군 정보통신담당 강춘원씨는 “교육의 전 과정 유형을 습득한 주민은 컴맹에서 완전 탈출하여 지금까지의 고민으로부터 해방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화 선도자로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