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전면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 펼쳐

2009. 2. 25. 09:24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신전면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 펼쳐

 

강진군 신전면 여성의용소방대원(대장 강정애)들이 지난 19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암소방서 강진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한 이날 봉사활동은 관내 노인복지회관과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면서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설치와 실내 청소를 해 주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영암소방서 강진119안전센터에서는 삼인마을 복지회관에 소화기 2대를 기증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발생시 진화하는 요령을 생생하게 설명하는 등 여성대원들의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신전면 노인회 김태현 총무(72세)는 “소방서에서 소화기와 경보기를 기증해 주고 여성대원들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성의용소방대 강정애 대장은 “불우 이웃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는 어디든지 찾아다니면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