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개최

2009. 2. 25. 09:21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개최

 

- 오는 12월 말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 127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

 

 

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127명을 대상으로 보충영양관리사업(영양플러스) 설명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한 95가구 158명을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황조사 등 영양상태를 평가한 결과 82가구 127명의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열린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는 사업의 중요성과 대상자의 이해를 도모하여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되어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수해 대상자별로 12월 말가지 6가지 식품패키지(0에서 5개월, 6개월부터 12개월 영아, 1세부터 5세까지, 임신 수유부, 출산부, 완전 모유 수유부)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분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미역, 우유, 검정콩, 김, 당근 등의 식품대상별로 조합을 달리해 지원할 방침이다.

 

강진군 송미숙 건강증진 담당은 “영양위험군인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평생 건강유지의 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소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