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2009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강진에서 2009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200여개 팀 3,000여명 참가 -

 

 

전남 강진군이 연이은 각종 전국스포츠대회 개최로 명실상부한 종합스포츠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군은 전국중등축구대회(2.16~27)와 전국사이클대회(2.26~3.1)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009전국종별(고등,일반)태권도선수권대회’를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09전국종별(고등,일반)태권도선수권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과 강진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전국각지의 200여개 팀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대한태권도협회의 개정된 경기 규칙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태권도 종별선수권대회는 그동안 입상 성적이 없는 선수들만 참가해 국가대표 선발전보다 더 재미있고 화끈한 명승부가 자주 연출되곤 한다.

 

이번 대회 고등부는 우수선수 발굴과 고등학교 선수들의 대학 진학에 혜택을 주기 위해 고학년(3학년)과 저학년(1,2학년)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이번 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남도답사 1번지의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일 동안 ‘제8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6월 10일부터 11일 동안 ‘제20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7월 27일부터 6일간 ‘2009 하계 전국 중고유도대회’ 등 각종 스포츠 26개 전국대회가 올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