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면, 제주산 양배추 소비촉진 운동 전개
2009. 3. 17. 11:2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마량면, 제주산 양배추 소비촉진 운동 전개
- 자매의 연을 맺고 있는 제주 화북동 양배추 판매에 적극 나서 -
강진군 마량면(면장 서경봉)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 화복동의 양배추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마량면의 제주산 양배추 소비촉진 운동은 적합한 생육조건으로 제주산 양배추의 생산량은 증가하였으나 가격폭락과 경제 불황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마량면은 각 마을이장을 통한 마을방송과 이장회의, 기관단체 회의 등을 통해 제주산 양배추의 대대적인 홍보와 마량면 횟집 등 관내 상가를 직접 다니며 구입을 독려했다.
그 결과 제주도에서 올라온 양배추는 총 577망으로 이중 강진군 공직자가 247망, 마량기관ㆍ단체 및 마을주민 등에게 330망 등 전부 판매되어 약 200여만 원의 양배추 판매액을 올렸다.
서경봉 마량면장은 “최근 어려운 제주 양배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운동으로 제주시 화북동과 마량면이 더욱 더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될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1월 마량면과 제주 화북동은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축제 시 직거래 장터 운영과 양 지역의 농수특산품 팔아주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양 지역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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