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친환경 고품격 농수특산물 서울 시민들 입맛에 딱!

2009. 4. 6. 16:06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친환경 고품격 농수특산물 서울 시민들 입맛에 딱!

 

-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5일 동안 6억 1천여만 원 판매고 올려 -

 

 

전남 강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농수특산물들이 서울 시민들을 유혹했다. 서울 중심지에 위치한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올해로 2번째 맞이한 ‘제2회 강진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열려 5일 동안 6억 1천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이번 특별행사 매출액 중 1%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강진쌀을 비롯한 과채류, 버섯류, 축.수산물, 옴천청자골 토하, 전통된장 등 관내 33개 업체에서 출품한 192개 품목이 선보였다.

 

지하 1층 식품이벤트 홀에 마련된 전시대에는 청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물레시연과 더불어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가 전시 판매되고 청자와 한지공예가 접목된 예술품들은 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특판 행사가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은 것은 비단 매출액의 규모뿐만 아니라 출향인과 자매결연 지자체(관악구), 공무원과 농협, 유통업자 등이 한마음으로 ‘농촌살리기운동’에 동참한 결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는 강진군 농수특산물 특별전의 총 매출액 4억 1천 1십만 원 중 직접 매입한 상품을 제외한 매출액의 1%인 3백 8십여만 원을 강진군 인재육성기금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