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짝퉁 구입처, 20~30대 ‘인터넷’- 40대 ‘아는 사람’

2009. 9. 4. 17:22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우리나라 여성들은 인터넷에서 위조상품(일명 짝퉁상품)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20~40대 서울 여성 558명(위조상품을 한 번 이상 구입한 여성)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구입에 대한 소비자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위조상품을 구입하는 장소는 인터넷 쇼핑몰(27.3%)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는 사람을 통해(18.8%) ▲동대문상가(15.6%) ▲남대문상가(13.2%) ▲이태원상가(6.8%) ▲외국여행 중(7.2%) ▲터미널 상가(3.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20대와 30대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위조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각각 40.2%, 30.5%로 가장 높았고, 40대 여성은 아는 사람을 통해 구입했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위조상품 수는 1~2개가 6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개(26.2%), 6~9개(5.2%) 순으로 10개 이상이란 응답도 1.3%로 조사됐다.
구입한 위조상품 종류는 가방(36.4%)로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지갑(16.3%) ▲악세서리류(15.5%) ... 전체내용보기 CLICK 

 

[데이터뉴스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