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이 양말을 팔다니

2010. 2. 26. 09:28살며 생각하며...

 

 

 

짝짝이 양말을 팔다니
 
재미난 미국의 양말 판매사이트가 있다.
상식적으로 양말은 한쌍으로 사야 하고
짝짝이로 남은 양말은 정말 골치거리다.
하지만 그 사이트에서는 짝짝이로만 양말을 판다.
서로 다른 문양과 다른 색의 양말 3짝을 묶어
8달러에 파는 형식이다.
일상용품인 양말을 10대 소녀들에게
수집품으로 둔갑시켜 팔고 있다.

간단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사업이다.
혹시 내 주위에 너무 평범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한
사업 아이템은 없는지 다시 살펴봐야겠다.
 
행복하시고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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