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화장품 싸게 샀다고?…'짝퉁' 주의보

2010. 2. 26. 10:45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온라인에서 진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짝퉁'(모조품) 화장품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2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유사한 제품을 중국에서 제조, 진품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짝퉁 화장품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화장품 업체에서 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 무료로 배포하는 '샘플' 화장품도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고 있는데, 샘플 화장품은 판매용으로 제작된 게 아니어서 제조일자나 유효기간이 표시 돼 있어 않아 제품 변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 샘플을 사서 쓸 때에는 정품보다도 더 각별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지난해 기준 20조 원대 규모로 이 중 화장품·향수 부문은 1조원 매출로 전체의 약 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은 가격할인 정책, 증정품 구성, 무료 샘플링, 이벤트 프로모션 등.....전체내용보기 CLICK

[머니투데이 20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