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급했나?

2010. 3. 29. 14:48내고향강진의 향기

 

 

 

너무 급했나?


마지막 꽃샘추위가 예상된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우체국 화단의 벚꽃은 추운 날씨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흐드러진 흰백색의 벚꽃에 취한 여심은 떠날 줄을 모르고 성큼 다가선 봄 분위기에 한껏 젖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