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했으면… “뉴발란스 짝퉁, 현상수배”

2010. 7. 30. 09:42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온라인 거래 80%가 가짜
“제보 땐 최대 1억원 포상” 수입·판매 이랜드, 직접 단속

 

정부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짝퉁(모조품)이 활개를 치자 민간기업이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직접 단속에 나섰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짝퉁 수출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적발때 제재가 미약해 짝퉁이 줄지 않고 있다. 이를 보다 못한 기업이 직접 짝퉁 근절에 나선 것이다. 이랜드는 26일 미국에서 수입·판매 중인 스포츠신발 브랜드 뉴발란스의 짝퉁을 신고하면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제보를 받아 적발한 짝퉁 제조업체에서 압수한 제품이 2만켤레 이상이면 최대 1억원, 1만켤레 이상이면 5000만원을 준다. 또 짝퉁 제조공장이나 보관창고를 적발하게 되면 500만~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랜드는 9월 말까지 제보를 받되 성과가 좋으면 기한을 연장할 ... 전체내용보기 CLICK

[경향뉴스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