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명품도 A/S시대…“평생무료 해드려요”

2010. 10. 19. 09:18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홍콩명품’ ‘SA명품’ 등 고급화 전략…유통시장 공략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품은 무엇일까. 샤넬, 프라다, 루이뷔통. 다 틀렸다. 바로 ‘홍콩명품’이다. 검색창에 명품을 두들기면 쏟아지는 정보들은 대다수가 홍콩에서 제작된 ‘홍콩명품’ 사이트다. 혹자는 홍콩명품이 홍콩에서 제작되는 ‘명품(名品)’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이는 그저 짝퉁일 뿐이다.

그렇다면 ‘홍콩명품’이란 신조어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홍콩이 쇼핑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홍콩 거리에 즐비한 명품숍 주변을 지나치다 보면 자그마한 울림이 들린다. “홍콩 명품 있어요” 한국어다. 뒤를 돌아보면 따라오라는 손짓이 이어진다. 정품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다며 가격부터 흥정하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팔리는 제품은 짝퉁 중 단연 ‘SA급’. 한국에서도 사람들이 짝퉁 대신 ‘홍콩명품’을 ... 전체내용보기 CLICK

[뉴데일리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