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검찰, 56억 상당 위조수표 유통직전 적발

2011. 3. 25. 10:15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중국서 정교한 용지제작.위폐감별기로 사전검증..4명 구속

 

중국에서 정교하게 위조된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용지를 대량으로 국내로 들여와 위조수표를 제작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액면가만 56억원에 이르는 위조수표를 3억원에 사설카지노 사장에게 넘기려다 미리 첩보를 입수한 검찰수사관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고민석)는 21일 위조수표를 제작, 유통하려 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로 김모(40)씨와 이모(40)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조선족 정모(38)씨를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9월 중국 선전(深천<土+川>)에 있는 수표 위조책인 정씨에게 의뢰해 100만원권 위조수표용지 5천659장을 국내로 들여와 지급지, 발행지, 발행인 등이 기재된 도장을 찍는 방법으로 위조수표를 제작한 혐의를 받고 ... 전체내용보기 CLICK


[연합뉴스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