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임플란트 짝퉁 주의보 … 18억원 상당 무허가 밀수 적발

2011. 3. 25. 10:17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앞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치과의사들은 각별히 조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은 치과용 임플란트 재료를 밀수한 수입업체가 우리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공항세관은 17일 허가를 받지 않은 임플란트 재료를 4년 넘게 몰래 들여온 수입업체 대표 남모 씨를 구속하고 스위스 본사 임직원 2명을 포함한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남 씨 등은 지난 2006년부터 식약청의 수입 허가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며 독일산 임플란트 재료(시가 18억원 상당)를 불법 수입해 여행가방이나 외국에서 부친 화물 상자에 숨겨서 들여와 세관의 단속을 피했다.

특히 밀수된 임플란트 재료를 공급한 스위스 본사 임직원도 직접 여행가방에 무허가 재료를 숨겨 입국하는 등 남 씨의 범행을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밝혀 ... 전체내용보기 CLICK


[헬스코리아뉴스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