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2. 10:22ㆍ브랜드스토리
셀린느 브랜드 스토리
회 사 명 : 한섬
대 표 자 : 정재봉
창 립 일 : 1987년 6월 10일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52-1 한섬빌딩
런칭년도 : 2010년
복 종 : 수입명품
조 닝 : 여성토틀
전개형태 : 직수입브랜드
컨 셉 : 클래식하며 실용적인 섹시미를 보여주는 피비파일로의 파워풀하고 현대적인 미니멀리즘 브랜드
가 격 대 : 의류 : 1,500,000 ~ 400,000원 가방 : 1,000,000 ~ 3,000,000원
어린이 구두에서 출발한 셀린느
이제는 핸드백이나 의상으로 보다 유명한 셀린느. 하지만 셀린느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 시작은 바로 어린이용 구두에서 시작한다. 1946년 파리의 말트가 부근에 생긴 셀린느 아동구두 부띠끄가 바로 그것이다.
마담 세린느 비피아나가 아동용 구두를 보다 편하면서 세련되게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파리에 오픈한 샵이 이제는 전세계의 패션계의 흐름을 잡는 명품브랜드가 되었으니 그 당시는 아무도 이를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린이 구두의 명성이 커지자 세린느는 1959년 본격적으로 여성용 구두를 디자인하기 시작한다.
전통 여성용 구두의 상징이 된 셀린느
전통 여성용 구두의 상징이 된 셀린느 셀린느가 여성용 구두디자인에 발을 들여놓자 과거의 어린이 구두에 대한 인식은 사라지고 이제는 여성의 미를 보다 돋보이게 하는 여성용 구두 명품브랜드의 이미지로 굳혀가기 시작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세린느는 ‘여성’의 이미지가 다른 브랜드 보다 강하다. 특히 초반 세린느의 디자인이 말 재갈 장식인 것으로 볼 때, 남성적인 이미지를 여성화 시킬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셀린느의 독특한 디자인 감각만이 해 낼 수 있는 일이지 않았을까?
액세서리에도 셀린느의 명성은 계속된다.
어린이 구두에서 여성용 구두로 이미지를 전환한 셀린느는 보다 여성적인 이미지를 위해 액세사리 디자인으로 사업을 확장시킨다. 1963년이 그 시점인데, 액세서리의 초기 디자인 역시 말 재갈 모양의 팔찌를 제작하여 기존의 여성용 구두와 쌍을 이루어 가듯 통일된 느낌을 주게 된다. 결국 셀린느는 말재갈의 모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많은 디자인으로 독특한 셀린느 만의 브랜드인지를 확고하게 굳혀나갔으며 이들이 기반이 되어 1966년 셀린느 가죽 컬렉션을 생산하게 된다. 이때 새로 등장한 것이 셀린느 백인데, 당시 백이름 역시 조롱말인 ‘포에니 백’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여성만을 위한 아이템으로 패션계를 장악한 셀린느
구두에서 핸드백 및 액세사리에 이미 확고한 브랜드의 기반을 다진 셀린느는 1969년 역사적으로 큰 전환의 시기를 맞이한다. 바로 의류업계로의 진출이다. 이미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의류산업에 진출하였고, 또 진출하려고 시도하였지만 사실 루이비통이나 크리스찬디올, 이태리의 에르메스와 프라다등이 그들이 가진 기존의 이미지를 크게 바꾸지는 못한 경우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셀린느 만큼은 오히려 초기 셀린느의 시작이었던 구두시장보다는 최근들어는 오히려 의류부분이 보다 활발하게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이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 셀린느의 의류라인을 사랑하는 애호가의 입장에서 이를 평가를 해 본다면, 셀린느의 의류라인은 무엇보다 편리하고 활동적이며 멋을 위해 불편함을 참기 보다는 편안함을 위해 과감함을 보인다는 쪽이 보다 정확한 듯 하다. 목 부분의 결점을 가리기 위해 컬러 부분들 과장하여 부각시킨 것이 큰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니트부분의 디자인이 많은 주목을 끌었던 것 같다. 특히 소재의 고급화는 셀린느가 초기 의류라인 진출 시 가졌던 철학으로 지금까지 그 철학이 지켜지고 있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셀린느. 새로운 디자인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그들의 모습을 우리는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2002년도에도 보다 여성을 위해 노력하는 셀린느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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