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브랜드 스토리

2011. 4. 12. 10:20브랜드스토리

펜디 브랜드 스토리

 

회 사 명 : 펜디코리아

대 표 자 : 삐에르발씽

창 립 일 : 2001년 1월 16일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번지 루미안빌딩 3층

런칭년도 : 2001년

복 종 : 수입명품

조 닝 : 여성토틀

전개형태 : 직진출브랜드

컨 셉 : 화려하고 정교한 이태리 장인정신의 아름다움. 1997년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디자인한 백이 성공을 거두면서 펜디는 밸의 오뜨꾸띠르로 네프, 컹필레이션, 베니티, 스파이 등을 출시 패션리더로서 창조성과 품위를 구축.

가 격 대 : 재킷 : 800,000 ~ 3,000,000원 팬츠 : 600,000 ~ 1,500,000원

코트류 :2,000,000원

 

펜디(FENDI)는 1925년 로마 플레비실토라는 지역에 에도아르도와 아 델 펜디 부부가 가죽제품과 모피를 취급하는 상점을 낸 데서 시작된 다. 파올라, 안나, 프랜샤, 칼라, 앤디 다섯자매에 의해 운영되면서 패션기업 체제를 갖춘다.

소규모 가족회사에서 펜디가 유명 브랜드 반열에 오르게 된 데는 칼 라거펠드라는 걸출한 디자이너와의 환상적 만남을 빼놓을 수 없다. 샤넬의 수석디자이너기도 한 칼 라거펠드는 펜디를 지금의 펜디로 만 드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모피에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펜디의 특성을 살려 모피에 승 부수를 걸었다. 당시만 해도 무겁고 구식인 모피와는 완전 차별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전개했던 것. 그는 모피를 훨씬 가볍고 입기 편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모피에 천 개의 작은 구멍을 냈으며, 작고 길쭉 한 조각으로 아코디언 모양의 주름을 도입했다.

 

또 파격적인 꽃잎 모양의 밍크 숄은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모피코트의 성공은 기성복과 가죽 제품 등 아이템을 늘려 사업을 키 우는 역할을 한다. 일례로 가죽 핸드백의 경우 섞어짜기, 염색, 태닝 등 모피 제작기법을 도입해 큰 인기를 누린다.

모피에 국한되었던 펜디가 토털 패션브랜드로 거듭난 데에는 로고가 한몫 거들었다. 'F'자를 두 개 겹친 로고는 그 자체가 문양처럼 의류 와 가방, 머플러, 시계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펜디를 유명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구실을 한다.

 

지난 85년 펜디는 회사 설립 60주년과 칼 라거펠드와의 합작 20년을 축하하기 위해 펜디 향수를 출시했고 이어 새 브랜드 '펜디시메'와 스포츠상품을 내면서 사세를 넓혀나갔다. 펜디의 다섯자매는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하며 펜디를 빅브랜드로 만드는 데 전력 투구한다.

다섯자매 중 안나 펜디의 딸인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바케트 빵처 럼 길죽하게 생겼다고 이름 붙여진 '바케트'백으로 펜디 대박행진의 결정타를 날린다. 어깨 밑으로 바짝 매어 들 수 있는 작은 백의 탄생 은 즉각적으로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몇 시즌 만에 500종류 의 바케트 백이 소개되면서 없어서는 안될 대표적인 펜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펜디는 지난해 큰 변화를 맞았다. 프랑스 LVMH그룹이 지분 51%를 인 수해 경영권이 넘어갔고, 다섯자매는 디자인과 기획 부문에 참여해 펜디의 이미지를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선 루이비통을 판매중인 LVMH 코리아가 올 초부터 펜디를 직영체체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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