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짝퉁 민원 사이트' 기승
2012. 2. 7. 09:51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주민등본 등 뗄 때 수수료만 챙기고 다운로드도 안돼
직장인 이모(29)씨.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을 인터넷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인터넷 포털에서 '주민등록등본 인터넷 발급'을 검색, 아무런 의심 없이 링크된 사이트에 접속했다. 등본 발급비로 4,500원을 받아 약간 갸우뚱했지만 급한 마음에 결제했다. 다운로드하는 데 또 2,000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모두 카드로 지불하자 정작 다운로드가 안 됐다. 전화도 받지 않았다. 나중에 정부 사이트가 아니라 민원 대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씨는 자신의 개인 정보가 엉뚱한 데 쓰이지 않을까 전정 긍긍하다, 결제했던 카드는 울며 겨자먹기로 정지시켰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정부의 공식 사이트인 '민원24(www. minwon.go.kr)'와 유사한 '짝퉁' 민원 사이트로 인한 피해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민원24를 운영하는 행정안전부에는 유사 사이트와 관련된 피해 사례나 규제 등의 의견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 건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정부의 공식 민원24를 통한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하루 30만건에 이른 것을 감안하면.....전체내용보기 CLICK
[서울경제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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