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로펌, 한국 공략 시작됐다

2012. 3. 26. 13:25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한·미 FTA 발효… 법률시장 전쟁 막올라
커빙턴 앤 버링 6월 진출…예비심사 신청 10곳 달해

영국계 로펌(법무법인)에 이어 미국계 로펌들의 한국 법률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처음으로 미국계 로펌 ‘커빙턴 앤 버링’이 오는 6월 한국에 사무소를 열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로펌은 중국 베이징과 영국 런던, 미국 워싱턴과 뉴욕 등에 변호사 800여명을 두고 있다.

로펌 측은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분야와 반독점 문제, 국제무역, 수출과 관련한 미국법과 유럽법 자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의 고객 기업에는 삼성도 포함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커빙턴 앤 버링’은 올여름 상하이에도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아시아 법률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 전체내용보기 CLICK

[세계일보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