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표고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 절정

2012. 9. 10. 11:51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산 표고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 절정

 

- 청정 환경과 참나무 원목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정지역인 강진의 표고농가에서는 즐거운 탄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선물용 표고버섯 납품 물량을 맞추기 위해 하루 24시간도 부족할 지경이다.

 

강진군 소재 표고 생산업체에서는 명절 표고 선물세트 출하를 위하여 3개월 전부터 30여명의 직원과 함께 선물용 표고버섯을 포장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진산 표고버섯이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물과 공기가 깨끗한 청정 자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톱밥배지 방식이 아닌 참나무 원목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버섯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로 알려져 있으며동의보감,본초강목등에서 기()를 도와주고, 허기를 막으며 피를 잘 통하게 해 풍()을 고치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섬유질, 광물질, 비타민 B 등이 풍부해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며 약리작용이 탁월해 고혈압, 심장병에 좋고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게다가 음식의 맛을 좋게 해주는 천연조미료 성분이 함유돼 있고 고열에도 비타민의 손상을 방지해주는 안정성이 있다.

 

이러한 효능으로 최근 표고를 비롯한 버섯류는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 기능성 식품으로서 곡류, 육류, 어패류, 채소, 과일 등과 함께 주요 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4개 법인체에서 연간 32톤의 건표고와 표고절편, 표고가루, 영지버섯 등을 판매하고 있다.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강진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고품질 표고버섯을 명절 선물로 자신 있게 추천하며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 지원을 통해 강진산 표고버섯이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