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타벅스, 영세 '애견사육장'과 상표권 분쟁

2012. 10. 30. 12:53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美스타벅스, 영세 '애견사육장'과 상표권 분쟁

 

 

10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일리노이 주 북서부 중소도시 알곤퀸에 소재한 애견사육장의 상호와 로고가 자사 상표와 매우 유사하다며 변경을 요구했다.
문제의 상호는 '스타바크스(Starbarks)'. 바크스는 개 짖는 소리(barks)를 나타낸다.
스타바크스 소유주 앤드리아 맥카티는 "지난 3월 문을 연 지 한달 만에 스타벅스사로부터 사업체 이름과 로고, 그리고 웹사이트를 바꾸라는 요청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맥카티는 "변호사를 고용해 법정 싸움을 벌여야 할지, 권리를 포기하고 스타벅스 측의 요구를 수용해야 할지 고심했다"면서 "하지만 어느 쪽을 택하든 영세 업체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맥카티는 사업자 등록과 관련한 ...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