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취영루 만두 상표권 이전하라”

2014. 8. 1. 11:45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해태제과, 취영루 만두 상표권 이전하라”

해태제과가 보유한 취영루 만두 상표권과 서비스표권을 원래 상표권 소유자인 박성수 전 취영루 대표이사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부장 홍이표)는 박씨가 해태제과를 상대로 취영루의 일부 상표권과 서비스표권을 돌려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가 지난 2008년 CJ로부터 8억원을 빌리면서 취영루의 상표권과 서비스표권을 담보 목적으로 넘겼다. 박씨는 이후 8억원을 모두 변제했으나 자신 앞으로 권리이전등록을 받지 않았다.
이후 박씨에게 받을 돈이 있던 A씨는 CJ에 취영루 상표권 및 서비스표권을 자신에게 이전하라는 소송을 냈고 ‘CJ는 A씨에게 이전등록절차를 이행하라’는 취지의 결정을 받은 후 권리이전등록을 마쳤다. A씨는 해태제과 측에 소송 대상이 된 일부 상표권과 서비스표권에 대한 권리를 넘겼다.박씨는 이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해당 상표권과 서비스표권을 이전하라”며 소송을.....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