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대 ‘짝퉁 명품’ 공급업자 등 무더기 적발

2014. 8. 1. 11:47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대구 최대 ‘짝퉁 명품’ 공급업자 등 무더기 적발

해외 유명 상표를 무단 부착한 소위 ‘짝퉁명품’을 제조해 유통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기옥)는 특허청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짝퉁명품 공급업자 노모씨(45)와 제조업자 김모씨(59)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유통업자 김모씨(48)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서 가짜 명품 핸드백 등 2천700여점(정품 시가 19억3천여만원)을 압수하고, 범죄수익금 5천300여만원을 추징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201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가짜 명품 가방과 지갑 등을 판매하면서, 정품가격 기준 11억7천만원 상당의 가짜 명품을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노씨는 대구 최대 짝퉁 명품 공급업자로 추정된다. 또 짝퉁 제조업자 김씨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한 상가 지하에 상호가 없는 공장을 운영하면서 가짜 상표를 붙인 핸드백 등을 만들어 노씨 등에게 공급했다가....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