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로 변하는 꽃의 마법, 화훼 6차산업화 본격 시동

2014. 9. 1. 13:30내고향강진의 향기

 

 

 

 

비누로 변하는 꽃의 마법, 화훼 6차산업화 본격 시동

- 강진 천연꽃비누 생산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 

 

아름다운 작약과 장미 등의 꽃이 꽃비누로 바뀐다.

 

강진군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꽃을 소재로 한 비누개발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장미, 수국, 작약 등의 꽃 생산기반을 활용하여 꽃 비누를 상품화하고 체험, 실습과정을 통해 6차산업화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작약을 이용한 비누제품은 전국적으로 처음이여서 앞으로 주력상품으로 개발해 나간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꽃비누 생산과 함께 꽃을 이용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분에 꽃을 식재하고 물주기 등의 관리를 통해 감성을 높이는 꽃 감성체험과 꽃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체험 등이다.

실습으로 만든 꽃 비누는 지역 내 기관 등에 홍보를 하고 있으며 관내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벌써부터 체험교실을 희망하는 등 꽃을 이용한 6차산업화에 대해서 무척 고무적인 분위기이다.

 

체험장 설치, 브랜드 개발, 운영자 양성 등의 보완해야 할 과제도 있다. 꽃개발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화훼법인 김양석씨는 “브랜드 개발, 비상품화 꽃을 이용한 비누 생산, 체험장 설치 등 부가가치의 획기적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화훼를 이용한 6차산업화와 관련된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술수준을 한 차원 높여 꽃 산업1번지로 조기에 정착해 나가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