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년의 행복길잡이 강진!

2014. 9. 2. 16:39내고향강진의 향기

 

 

 

 

아름다운 노년의 행복길잡이 강진!

- 1535백만 원 투입, 노인복지시설 개선에 주력 -

 

 지난해 말 기준 강진군 인구 40,079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11,482명으로 전체 인구의 28.6%를 차지해 일찌감치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

 강진군은 노인의 행복이 곧 강진군의 경쟁력임을 인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강진군의 노인복지 예산은 전년보다 51억이 증가한 23577백만원이다. 그 중 노인복지시설 개선사업 예산은 1535백만원으로 노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

 

  성전면 노인복지회관 증축, 대구면 경로식당 신축, 작천노인대학 급식소 신축, 노인복지센터 테라스 증축, 강진읍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을 실시했으며, 마을회관 내 화장실 설치사업 및 냉난방기 설치사업 등은 연차적으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청결한 공간에서 이웃들과 여가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암면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암면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은 지난 6월에 착공하여 현재 45% 공정, 오는 10월에 준공 예정이다.

 

  도암면노인회 손경환 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암면 노인복지관이 곧 준공될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모든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여가를 즐기며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노인복지시설 개선에 이어 현재 운영 중인 경로당 레크․노래 교실 및 실버 댄스, 건강 교실 등의 여가 프로그램 콘텐츠를 강화 활력넘치고 즐거운 건강한 노년의 행복 만들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