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3. 16:4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동네 미용실이 달라져요
- 미용아카데미 운영, 최신 트렌드·기술 교육으로 역량강화 -
실력있는 군민 만들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 강진군이 관내 미용사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관내 미용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미용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미용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미용아카데미에서는 (사)대한미용사회 이용분 강사를 초빙하여 “최신 유행 미용 트렌드 강의와 컷트, 파마, 염색 미용기술 시연 및 전개 과정 그리고 각종 기법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미용사들은 “부족하게 생각했던 부분과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최신의 감각적인 미용기술 습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보획득의 기회가 부족해 정체된 방식의 미용만 고집하기 쉬운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겨 흐름을 파악하고 기술발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기술을 습득하고 기술력을 향상시키면 군민들이 관내 미용실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강진에서 소비가 이뤄질 것” 이라며 미용사협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미용아카데미를 통해 최신 유행 미용기술을 접하게 함으로써 지역 미용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기본적인 소비산업인 미용산업의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미용교육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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