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봄철 산불예방 미리미리 착착!

2015. 1. 14. 11:42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봄철 산불예방 미리미리 착착!

- 산불 진화대원·감시원 선발 직무교육, 장비점검 마쳐 -

 

강진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타 시군보다 보름정도 빠른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515일까지 4개월 간 2015년 봄철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개인별로 지급되는 무전기 및 GPS단말기 사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강진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6)과 산불감시원(39) 55명 선발을 조기에 완료했다

 

또한 군과 각 읍면보유 진화장비 점검을 마무리했으며 관내 주요 산림인접지역 풀베기 작업 등을 2월말까지 완료해 주요 산불 요인을 제거하여 산불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에서는 향후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현장실습 및 산불의 위험성 등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불진화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지난해 세월호 사건 등을 떠올리면 사전 철저한 안전예방이 절실하다”며, “진화대원과 감시원, 공무원들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열정으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 산불 없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주민 여러분들도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과 주의를 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봄철 3~4월은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관계습도가 가장 낮아 등산객 실화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이 가장 우려되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