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4대 핵심프로젝트 제주에서 비상(飛上)

2015. 1. 14. 11:40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의 4대 핵심프로젝트 제주에서 비상(飛上)

- 15~16일 제주도에서 담당공무원 연찬회 실시, 선진지 방문·실무강사 특강 실시  -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4대 핵심프로젝트 담당공무원 26명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각 프로젝트별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무강의를 실시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각 프로젝트 담당과장이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감성체험과 특산품의 상품화가 이뤄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도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동문시장을 방문해 노하우를 배우는 등 4대 핵심 프로젝트의 사업성공의 힌트를 얻을 계획이다.

 

4대 핵심프로젝트는 오감누리타운, 마량 수산물 토요시장, 감성여행 1번지 조성,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마케팅 원년의 해를 선포한 강진군이 2015년 내 승부를 볼 사업들이다.

 

오감누리타운은 강진읍시장 맞은편에 7,684㎡의 규모로 올 5월에 개관 예정으로 커뮤니티센터, 먹거리센터, 한정식 체험관이 들어서 음식과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된다.

 

마량 수산물 토요시장은 토요음악회가 열리는 마량항에 수산물 시장을 조성해 최고 신선, 최고 저렴, 최고 품질의 수산물 먹거리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신관광명소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오는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감성여행 1번지는 강진의 맛,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에 감성을 더한 것으로 특히 지성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농·어촌체험과 문화유산, 영랑시인 감성학교와 다산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감성을 깨우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강진의 수려한 문화제와 감성교육, 어린이 교통랜드, 농·어촌체험, 이색항공체험들을 개발·연계해 머무는 관광, 감성을 즐기는 관광지로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오는 3월 개설하는 직거래센터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간 신뢰를 쌓고 유통혁신으로 최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직거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관리를 통해 특정품목의 소비자를 다양한 품목의 고객으로 확대하고 소비자를 팜파티·농어촌체험의 고객으로 만드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가 최적 유통 모델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포장과 택배에 대한 지원과 자치대학을 통한 직거래 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농·수·축산인들이 생산에 전념하고 소득을 올리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담당공무원이 방문할 제주의 휴애리 자연생활 공원은 흑돼지쇼와 동물농장, 화산송이 맨발체험과 승마체험, 계절별 체험으로 감귤따기와 매화축제 등 감성을 살리면서도 제주도만의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또한 동문시장은 죽어가는 재래시장을 환경정비와 지역의 특산물 먹거리로 생기를 살린 곳으로 4대 역점 프로젝트 추진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프로젝트별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의 전문적인 강연을 통해 4대 핵심프로젝트를 마케팅해낼 독특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끄집어 올리길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4대 핵심프로젝트는 강진의 10년 후, 20년 후 강진발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성공사례에서 답을 찾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4대 핵심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민관합동 추진기획단을 꾸려 사업추진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