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산 공공비축미, 특등품 5만9천840원 확정!

2015. 1. 15. 13:20내고향강진의 향기

 

 

 

 

2014년산 공공비축미, 특등품 59840원 확정!

 

 

지난 7201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최종 가격이 포대벼 40kg 기준 특등품 59640, 1등품 57740, 2등품 55170, 3등품 49110원으로 결정됐다.

산물벼는 특등품 58791, 1등품 56891, 2등품 54321, 3등품 48261원이다.

 

이로써 농가 추가 지급금은 포대벼와 산물벼 모두 특등품 5930, 15740, 2등품 5480, 3등품 4880원이다. 이는 지난 2013년 산 공공비축미 1등품 매입가격인 6730원에 비해 4.9%2,990원 인하된 가격이며 하락이유는 잇따른 FTA체결로 국내 쌀시장의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산지 쌀값이 계속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 가격은 수확기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산지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 벼 40kg로 환산해 산정됐다.

대금 정산은 매입 당시 지급된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추가 지급금을 오는 23일까지 강진군 농협중앙회에서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100일 동안 이뤄졌으며, 당초 매입 물량과 격리곡을 포함해 강진군이 매입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산물벼 710, 포대벼 11,806톤으로 총 12,516톤이다. 이는 전라남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의 6.5%를 차지하는 규모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해 이삭도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잠정등외 A57톤을 추가로 매입하는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